동강대 군사학부 군 간부 자질·역량 키운다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예비 군 간부 학생들의 자질과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동강대 군사학부(학부장 한만민)는 최근 보건관 2층 율곡홀에서 육군 제11공수특전여단 김광현 여단장(육군준장)을 초청해 산업체 인사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군사학부 1·2학년을 대상으로 ‘특전여단장이 전하는 군 간부의 자질과 역량’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동강대 군사학부는 체계적인 군사교육뿐 아니라 예비 군 간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특강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쌓고 있다. 이에 매년 높은 임관율을 자랑하며 육군본부로부터 전국 최우수 군사학과 평가를 받는 등 명실상부 직업군인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 동강대 군사학부는 올 2월 졸업생 기준 남학생 93.7%, 여학생 100%가 간부선발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육군3사관학교(장교)75%, 남 군부사관 84.3%, 여 군부사관 71.4%가 최종 합격했다.

한만민 학부장은 “군사학부 학생들이 군 간부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