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슐마토프

최준혁

최준혁

한찬희

6경기 만에 승리를 거둔 광주FC가 2019 K리그2 27라운드 최고의 팀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7일 K리그2 27라운드 5경기를 평가해 베스트 11,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발표했다.

아산 무궁화와의 홈경기에서 3-1으로 승리한 1위 광주가 베스트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된 외국인 선수 윌리안(FW)과 왕성한 움직임으로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힘을 보탠 아슐마토프(DF)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승리를 이끈 최준혁(MF)도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다.

세 골씩 주고받은 전남드래곤즈와 부산아이파크의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2위 부산을 상대로 승점 1점을 만들어낸 전남의 한찬희(MF)와 정재희(DF)가 베스트 11 명단에 포함됐다.

한편 아산전 승리로 부산을 승점 6점 차로 따돌린 광주는 부천FC를 상대로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광주는 1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과 28라운드 경기를 갖고, 연승에 도전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