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최근 (사)광주시 도시재생공동체센터 이사회를 열고 현 안평환<사진> 대표이사를 제2대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달 말 제 1대 대표이사 임기 만료를 앞두고 지난 6월부터 제2대 대표이사 임용을 위한 공모절차에 진행했다. 응시자 7명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로 오른 2명 가운데 이 시장은 현 안평환 대표이사를 낙점했다. 대표이사 임기는 오는 9월부터 2021년 8월31일까지 2년이다.

광주시 출연기관인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도시재생과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통합적 협치 거점으로, 마을공동체에 기반한 도시재생을 통해 광주형 도시재생 추진을 목표로 지난 2017년 9월 설립됐다. 광주시 파견 공무원 1명 포함 15명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도시재생 및 마을공동체 관련 정책연구와 자원조사, 자료정보체계 구축 등을 업무로 한다. 광주마을학교, 광주공동체한마당,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 사업을 수행한다.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