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동아리 학생들, “봉사활동으로 알찬 여름방학”
2019년 08월 14일(수) 17:00
호남대 동아리 학생들, “봉사활동으로 알찬 여름방학”

고흥 청석마을·대흥지역아동센터 찾아 미용, 환경정화, 수화교육 등 펼쳐



호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회장 강민영) 학생 30여명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3박 4일동안 고흥군 금산면 청석마을과 대흥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창의융합대학(송창수 학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서 학생들은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풀베기와 해안청소 등 마을 환경정화활동은 물론 아이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함께 즐기며 알찬 여름방학을 보냈다.

특히 조리과학과 동아리 학생들은 삼계탕을 만들어 마을회관에서 주민 35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마을잔치를 열었고, 뷰티미용학과 학생들은 어르신들 머리를 염색하고 손맛사지를 해드리는 등 전공 재능을 발휘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총 동아리연합회는 4개 조로 나눠 강변길 풀베기와 쓰레기 줍기 등 마을 주변 환경 정화활동, 퇴색한 마을 벽에 페인트를 칠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 등을 실시했다.

또 대흥지역아동센터에서는 실내외 청소를 실시해서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은 물론, 악기공부와 학습프로그램, 수화교육과 체육대회를 개최해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강민영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더운 여름날이지만 땀 흘려 활동한 만큼 보람도 크고, 지역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마을주민들을 돕기도 했지만 정을 받은 느낌”이라면서 “앞으로도 총동아리연합회가 해당 지역과의 자매 결연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고,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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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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