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야생동물 피해 보상 조례 만든다
2019년 08월 13일(화) 04:50
야생동물 피해에 따른 보상을 규정한 조례 제정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도 관련 조례 제정에 나선다.

목포시는 12일 최근 지역에서 멧돼지 등이 자주 출몰하면서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고 있어 유해 야생동물에 대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을 규정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에는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보상금 지급대상과 범위 규정 ▲피해신고·조사 및 보상절차 규정 ▲유해야생동물 포획단 운영에 관한 사항 ▲야생동물 피해보상 심의위원회 설치·운영 등이 담겼다.

목포시는 야생동물 피해보상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 초 조례규칙 심의회와 목포시의회 심의를 거쳐 9월말 조례를 공포할 계획이다.

문명식 목포시 환경보호과장은 “최근 관내 양을산 등지에 멧돼지 등이 많이 출몰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로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등의 피해를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목포=임영춘 기자 lyc@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