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정재희

‘옐로더비’ 무승부를 이끈 광주 이한도와 전남 정재희가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2019 K리그2 22라운드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전남과의 맞대결서 전반 추가 시간 선제골을 넣은 광주 이한도가 수비수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안정된 수비로 광주의 1위 질주를 이끌었던 이한도는 이날 시즌 첫 골이자 통산 두 번째 골에 성공하면서 환호했다.

또 0-1로 뒤진 후반 10분 골을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전남 정재희도 공격수 부문 베스트 11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와 전남은 이 경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