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체계적이고 우수한 대학 운영을 통해 지속적이고 질 높은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동강대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019년도 상반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판정 심사’에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3년 12월31일까지 5년이다.

‘기관평가 인증’은 고등직업교육기관인 전문대학의 교육품질과 책무성을 높이며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 개선 유도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1년도부터 시행돼 대학별로 5년 단위 평가를 진행한다.

동강대는 교육·연구와 조직·운영, 시설·설비 등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한 7개 기준(18개 세부기준) 및 45개 평가요소를 심사받아 전체 항목 ‘Y’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동강대는 지난해 교육부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도 ‘인증’ 획득으로 체계적이고 우수한 대학 경영 시스템을 인정받게 됐다.

앞서 동강대 간호학과는 2021년 6월까지 우수한 간호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학과로 정부가 인정하는 ‘간호교육 기관’으로도 인증받았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