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기후변화 농업연구단지 유치 총력
유치 기원 서명운동 2만3000명 동참 등 분위기 고조
기관 등 적극 참여…사회단체·관광객 대상 서명 확대
2019년 07월 18일(목) 04:50

해남군은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유치 붐 조성을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에 나선 가운데 유치 기원 서명자가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17일 해남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결과 현재까지 2만3000여명의 군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지난 6월17일부터 7월12일까지 한 달간 전개된 서명운동은 군청과 유관기관, 읍·면사무소, 마을이장 등이 중심이 돼 적극 참여한 결과 전체 인구의 30%가 넘는 인원이 함께 했다.

해남군은 지난 6월11일 민·관·학계가 총망라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추진단 발족과 함께 범군민 유치 붐 조성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유치 추진단을 중심으로 사회단체, 청소년, 관광객 등 서명운동을 확대하고, 시장·축제·각종 행사 등 거리 유치 서명운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3월 김영록 도지사와 해남군민과의 대화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를 건의했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도지사 및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찾아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건의를 위한 면담을 실시했다.

해남군의회에서도 도지사 면담 및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고, 지역 언론인도 유치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등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연구단지를 국제적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20㏊ 규모에 총사업비 1835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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