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종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 7월 문화예술 강좌가 열린다.

‘그림 속 삶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2기 광주시립미술관 아카데미 7월 강좌는 16일 오후 3시 미술관 본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초대 강사는 주영하 한국중앙학 연구원 장서각 관장으로 ‘그림 속의 음식, 음식 속의 그림’을 주제로 강연한다. 062-613-7132.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열고 있는 하정웅미술관은 제 4강으로 유창종 유금와당박물관장을 초청해 강연을 듣는다. 18일 오후 3시 하정웅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 유 관장은 ‘와당으로 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철학’를 주제로 강연한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관장은 40여년 와당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와당 1873점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했고, 유금와당박물관을 설립했다. 주요 저서로는 ‘동아시아 와당문화’, ‘와당으로 본 한국고대사의 쟁점들’ 등이 있다. 문의 062-613-7152. 무료강좌.

/김미은 기자 m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