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 총력
지역 양돈농가 대상 방역 교육 등 체계적 대응책 마련
2019년 07월 15일(월) 04:50
영광군이 최근 동아시아 지역에서 유행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지역 유입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 영광축협에서 지역 관내 양돈농가 30호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한돈협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에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전염경로와 증상, 야생 멧돼지 접촉 금지 등 농가 차원의 예방 및 방역수칙 등에 대해 교육했다.

정현규 영광군 유통축산과장은 “치사율이 100%에 달하고 현재 예방 백신이 없기에 유입 시 양돈농가에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사전 예방이 중요하며 양돈농가 자체적으로도 축사 내외의 철저한 소독과 중국, 베트남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광군은 2018년 8월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한 이후 야생 멧돼지와의 접촉을 막기 위해 양돈장 주변 울타리 설치 및 야생멧돼지 기피제 450포와 멧돼지 포획틀 18개 공급을 완료했다.

또 오는 8월 30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가상 방역훈련을 갖기로 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방역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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