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제2차 익산문화재 야행’을 개최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

익산시는 10월 4일 열리는 문화재 야행을 위한 자문회의를 최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문화예술단체 각 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지난 4월 개최된 1차 야행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했다.

또 10월 진행 예정인 2차 문화재 야행 성공개최를 위한 방안 마련과 함께 야행 공모사업 추진 등에 대한 기획 등을 논의했다.

자문회의에서는 지역민 참여 농촌형 야행 프로그램 발굴·운영, 야간경관 강화·체험 공간 조성, 청년층 참여 확대, 지역특산물 활용 야식 및 특산물 판매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차 야행은 익산시가 보유한 문화재의 자부심과 가치를 바로 알리고 방문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