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희망에너지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송월동 지역아동센터에 전기자동차를 후원했다.

나주시는 최근 한국전력거래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영철)와 함께 추진하는 ‘희망에너지플러스’ 사업을 통해 송월동 지역아동센터에 전기자동차 1대를 전달했다. <사진>

희망에너지플러스사업은 지난해 9월 나주시와 전력거래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체결한 ‘행복 나눔 7대 프로젝트’에 포함된 사업이다.

전력거래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나주시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의 노후 된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지원한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전기차 이용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시설의 에너지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많은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구현에 동참해주시는 전력거래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따듯한 복지 실천과 복지시설 편의개선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