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5년 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재정비안에는 용도지역·지구·구역, 도시계획시설, 지구단위계획 등이 담겼다. 재정비(안)은 광주시청 10층 도시계획과와 각 구청 도시계획부서에서 볼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기간 열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 제출서 양식에 맞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2025년 광주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계획이다.

재정비(안)은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계획의 정책기조를 수용해 광주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도시공간에 구체화하하는 작업으로, 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불합리한 사항도 정비한다.

도로 등으로 단절된 개발제한구역 내 소규모 단절토지를 해제하고, 상위계획 등을 반영해 영산강·황룡강변의 특화경관지구 지정 및 도로와 공원 등의 도시계획시설을 신설했다. 2020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해 집행계획이 없는 도로 등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는 내용도 담겼다. 문의 광주시 도시계획과 062-613-4421.

/김형호 기자 kh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