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서해해경, 미혼 직원 ‘반짝콘서트’
9커플 참가 통기타 공연·레크레이션 진행
2019년 06월 17일(월) 04:50
자치단체가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게 별로 이상하지 않은 일이 됐다. 저출산과 이농 현상으로 농촌 인구가 줄고 결혼에 대한 젊은층의 인식도 옅어지는 상황에서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같은 생활권에 머무르는 청춘 남녀끼리 만남을 주선하는 기대감을 엿볼 수 있어서다.

무안군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간 미혼 직원들 간의 ‘반짝 콘서트’가 열린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무안군과 서해해경 미혼직원들 간 만남은 지난 7일 열렸다.<사진> 지난 5월 양 기관 간 업무 협약 때, 상호 교류 행사의 하나로 거론된 뒤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양측 미혼 직원들로 9커플이 참여했다. 통기타 공연, 전문MC가 진행하는 레크레이션에 점심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만남의 주선자인 김산 무안군수는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강조하면서 요즘 젊은이들이 결혼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기를 기대해본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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