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로부터 2년 연속 재정 지원을 받게 됐다.

동강대 운동부(부장 노재성 교수)는 최근 KUSF가 발표한 ‘2019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 모두 4800여 만 원을 지원받는다.

KUSF는 대학 운동부 지원과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업’을 진행 중이다.

동강대는 지난해 3000여 만 원의 예산을 받아 야구·축구부 등 2개 운동부를 적극 지원했고, 프로 선수를 다수배출했다.

2019년 KIA타이거즈 신인으로 나용기(투수)가 지명 받았고 2013년 입단한 박준표(투수)가 활약하고 있다. 축구부 출신인 김대웅(MF)이 올해 광주FC에 입단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