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리 클라리넷 독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조씨는 닐스 가데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 소곡집 Op.43’, 베토벤의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를 위한 삼중주 거리의 노래’, 브람스의 ‘클라리넷 오중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최지웅(부천시립교향악단 악장), 박승원(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심준호(서울시립교향악단 첼로 수석) 정수지(광주시립교향악단 바올라 차석), 정치연(피아니스트)씨가 협연한다.

조씨는 광주일고 재학중 유학을 떠나 독일 쾰른 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석졸업했으며 호남예술제에서 최고상, 전국학생음악콩쿠르 1위 등을 수상했다.

또 한국음악협회 선정 ‘2019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순창군 문화·예술 홍보대사로 임명돼 순창 우슴(smile) 오케스트라 지휘자 겸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전석 초대. 문의 010-4562-7712.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