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주소방서(서장 김도연)에 따르면 최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전남 22개 시·군 대표 16개팀(유치부 8팀, 초등부 8팀) 400여명이 참가한 ‘제14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나주 남평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남평초등학교는 ‘출동! 꼬마출동대’를 불렀다.

대상을 차지한 남평초등학교는 오는 9월 대전 충남대에서 소방청 주최로 열리는 ‘제20회 전국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전라남도 초등부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도연 나주소방서 서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초등학교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익혀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