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희망의 빛’전
시립미술관·장애인미술협, 31일까지
2019년 05월 24일(금) 00:00

안용욱 작

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광주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회장 이진행)와 공동으로 ‘여명:희망의 빛’전을 24일부터 31일까지 시립미술관 1층 아트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원 작가 26명이 참여해 한국화·서양화·서예·금속공예·옥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술에 재능 있는 장애인들이 사회참여와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갖고 작가로서의 창작기반을 넓혀나가기 위해 지난 92년 5월 창립된 광주장애인미술협회는 매년 정기전, 단체초대전, 기획 전시 1~2회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 작가 지망생들을 위한 교육사업 및 창작동호회도 운영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고경주·고오주·김봉진·김선환·김종훈·문경양·박동신·박양수·박영실·박인희·박진·소성화 작가 등이 참여했다.

광주장애인미술협회 이진행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이 예술적 재능을 작품으로 승화시키기까지 각고의 의지와 남다른 노력이 요구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의 참여가 더 활발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인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4시 아트라운지에서 열리며 퓨전 난타 및 가곡 공연 등 예술행사도 진행된다. 문의 062-613-7123.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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