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남광주시장 ‘노브랜드’ 입점 무산
동구 개설등록 신청서 반려
2019년 05월 24일(금) 00:00
이마트가 광주시 동구에 제출한 남광주시장 내 ‘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설 신청서가 반려됐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동구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협의회)는 이마트측에 상권영향평가서·지역협력계획서·상인회 입점동의서 등을 지난 20일까지 추가 보완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마트 측은 보완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았다.

또 지난 21일 A상인회 회원을 대상으로 입점동의 재투표를 실시한 결과 반대의견이 79.5%로 찬성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 3월 29일 이마트가 제출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개설등록 신청서류를 반려했다.

그동안 남광주시장 내 A상인회와 B상인회는 노브랜드 스토어 출점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동구 조례에 따라 출점하려면 상인회 동의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이마트가 제출한 상인회 동의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서류에는 A상인회 소속 상인 50%가 동의한 것으로 기재돼 있지만 A상인회 자체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반대의견이 78%나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희 기자 kim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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