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작가 알하르티 맨부커상 수상 아랍어 작품으론 최초
2019년 05월 23일(목) 00:00
올해 영국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이 오만의 여성 작가 조카 알하르티(Jokha alharthi·40)에게 돌아갔다.

알하르티는 이번 수상작인 ‘Celestial Bodies’(천체)에서 세 자매 이야기를 통해 식민지 시대 이후 오만 사회의 변화상을 보여줬다.

아랍어로 쓴 작품이 노벨문학상, 프랑스 콩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이 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는 처음이라고 가디언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선정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알하르티의 수상 사실을 전하면서 수상작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매력적이며 시적인 통찰력을 통해 과도기 사회 및 이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삶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알하르티의 이번 수상작은 오만의 한 마을을 배경으로 노예를 소유하는 식의 전통적인 사회가 점차 변화하는 것을 겪는 세 자매 이야기를 다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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