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거북선축제 ‘관광 대박’…3일동안 39만명 방문
2019년 05월 08일(수) 00:00

전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이순신광장 일대에서 판옥선 행렬이 앞장선 통제영 길놀이가 펼쳐졌다. <여수시 제공>

제53회 여수거북선축제가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 축제기간 관광 대박 효과를 이끌어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수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펼쳐진 여수거북선축제 프로그램이 관광객과 시민들의 큰 인기를 끌며 성료 됐다.

거북선 축제위원회는 축제 3일 동안 39만 16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실제 통제영길놀이가 펼쳐진 지난 3일에만 11만 7600명, 4일 15만 4000명, 5일 12만명이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축제기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거북선 축제 대표 행사인 통제영 길놀이와 드론 라이트 쇼, 선소 패밀리 테마존이 인기를 끌었다.

올해 통제영 길놀이에는 여수석유화학고 취타대, 여수북놀이, 국제자매우호도시 대표단, 26개 읍면동, 9개 초등학교 등 53개 팀 4300여 명이 동참해 시민 참여형 대표 축제 위상을 높였다.

이와 함께 3일 이순신광장과 4일 선소에서 열린 드론 라이트 쇼가 아름다운 여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여수의 밤을 뜨겁게 달군 드론 100대는 이순신 장군, 거북선, 판옥선, 학익진, 첨자진 등 9가지 이미지를 형상화 했다.

특히 선소 패밀리 테마존은 체험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어린이 인형극, 거북선 그리기·만들기, 청년·청소년 페스티벌 등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와 함께 학동 선소상가 거리에서 열린 HOT ROAD 페스티벌은 축제 방문객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4일 거북선대교~이순신광장~돌산대교 앞 해상에서 어선과 해군 함정, 거북선 유람선 등 선박 44척이 전라좌수영 수군 출정과 승리 퍼레이드를 생생하게 재현했다.

또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임진왜란 당시 유적지 순례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 교육의 장도 제공됐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축제추진위, 여수 경찰과 해경, 소방서 등 유관기관, 자원 봉사자 등 축제 관계자들이 한마음으로 관광 대박성과를 이뤄 냈다” 며 “ 앞으로도 여수거북선축제가 지역과 전남 대표축제를 넘어 문체부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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