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새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
2019년 04월 26일(금) 00:00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고가건물 매입 논란’에 휩싸여 사퇴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후임에 고민정(40) 부대변인을 내정했다.

고 신임 대변인은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의겸 전 대변인에 이어 문재인 정부 청와대 3번째이자 현 청와대 첫 여성 대변인으로 기록되게 됐다.

문 대통령 취임과 함께 청와대에 입성해 2년 가까이 선임행정관급 부대변인을 지낸 고 대변인은 지난 1월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그는 2004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문 대통령의 영입으로 지난 대선에서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냈다.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 인사가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된 것은 참여정부 당시 송경희 전 KBS 아나운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이미선·문형배 신임 헌법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후 문 대통령과 문형배ㆍ이미선 재판관은 백악실로 이동해 30분 간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경력으로 보나, 법원에 있는 동안 사회 소수자들을 위한 판결을 보나, 법원 내의 평가로 보나 두 분은 적임자”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연루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의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임동욱 기자 tu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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