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SRF 갈등’ 비공개회의 결론 못내
내달 9일 7차회의, 시민단 늘려 시험가동 합의안 집중
2019년 04월 26일(금) 00:00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내 열병합발전소 시험 가동 여부가 다음달 9일 결정될 지 초미의 관심사다.

25일 전남도에 따르면 나주SRF 갈등 해결 기구인 ‘민관협력 거버넌스’는 이날 한국지역난방공사 경기 판교지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이해 당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지만 애초 합의했던 대로 최종 합의서를 작성하는데는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거버넌스 안팎에서는 이날 회의가 지난 6차 회의에서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시험 가동을 2개월 간 진행한 뒤 60일간 본 가동을 실시키로 합의한 이후 열리는데다, 다음달 9일 7차 회의가 예정된 점을 들어 참석자들이 기존 합의안대로 실행하기 위한 절충점을 찾는데 집중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하지만 ‘시험가동 잠정 합의’ 소식이 알려진 뒤 자녀 등교를 거부하는 등 반대 목소리가 커지는 데 따른 부담감 등으로 별다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7차 회의에서는 시민 참관단을 늘려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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