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가 오는 27일 오후 7시 광주시 남구 사동 피크뮤직홀에서 ‘2019 브로콜리너마저 클럽투어’ 광주 공연을 연다.

덕원(보컬·베이스), 잔디(키보드), 류지(보컬·드럼), 향기(기타)로 구성된 ‘브로콜리 너마저’는 지난 2008년 ‘춤’, ‘앵콜요청금지’ 등이 담긴 정규 1집 ‘보편적인 노래’을 냈다. 꾸준히 앨범 제작과 공연 활동을 하며 2010년과 2011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이 밴드는 지난 2017년 9월 열린 ‘광주사운드파크페스티벌’ 무대에 서기도 했다.

한편 ‘브로콜리 너마저’는 23일 싱글 ‘분향’ 이후 2년 만에 ‘혼자 살아요’를 대표곡으로 한 정규 3집 ‘속물들’을 발매했다. 앞서 20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대구, 대전 공연을 이어 간다. 전석 4만4000원(멜론티켓). 문의 070-7745-3003.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