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위원회가 주철현(갑)·정기명(을) 위원장 체제로 본격 개편하고 내년도 치러질 총선 준비체제로 본격 돌입했다.

2일 민주당 여수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1일 여수시민회관에서 ‘총선승리! 정권 재창출’ 합동 개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편대회에는 서삼석 도당위원장과 이형석 최고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두관 국회의원,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단체장, 당 시·도의원, 대의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더불어연예봉사단과 대학생 서포터즈의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당기입장, 서완석 시의회 의장의 개회선언, 주재현 을지역위 준비위원장의 경과보고, 갑·을 위원장 인사말 그리고 당원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주철현 위원장은 “당의 지혜를 하나로 결집시켜 우직하게 전진해 가겠다”며 “이번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총선승리는 물론 2022년 정권 재창출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