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화합의 조직문화와 청렴윤리경영을 통해 자율과 책임정신으로 지사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최근 제12대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장으로 취임한 송기정(59) 지사장은 “고흥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생산기반공사와 농업구조개선사업 등에 총 260억원을 투입, 농업기반시설을 보강 확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장은 또 “농업발전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며 “직원들 모두 글로벌 시대에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흥 포두면 출신인 송 지사장은 전남대학교 대학원 최고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1985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후 전남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영암지사장을 역임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