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읍면 소재지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의 삶이 바뀌는 풀뿌리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은 앞서 이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10명(팀)에게 창업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창업비용(1명당 15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담양군 거주자이거나 창업지원자로 선정 후 1개월 내 담양군으로 주민등록이 가능한 사람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4월 5일까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해 군청 풀뿌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