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홍보 팸플릿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인구유입으로 인한 각종 주민 혜택을 알리기 위해 ‘인구정책 홍보물-요람에서 무덤까지 고창에서 함께해요’를 제작·배포했다.

이 홍보 팸플릿은 출생에서 사망까지 지역에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생애주기별, 부서별로 소개하고 있다.

홍보물에는 결혼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역 거주 신혼부부 결혼비용 1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또 출산 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서비스’ 바우처 지원금 관련 본인부담금을 당초 50%에서 90%로 확대한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5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는 출산장려금의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구 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내 직장 주소 갖기’ 캠페인의 소개도 빼놓지 않고 있다.

귀농귀촌 확대를 위해 만 54세 이하 귀농한 가구주 1인에게 영농정착금 100만원 지원과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등의 진행 사항을 알리고 있다.

/고창=박형진 기자 p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