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 내년 상반기 완공
도시첨단산단 ‘D3 ’ 허브 도시로
2019년 03월 15일(금) 00:00
한국전기연구원(KERI) 광주분원이 내년 상반기 내 완공된다. 호남권 대용량 신재생에너지 전력 변환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한국전기연구원 광주분원은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9만9000㎡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14일 KERI에 따르면 광주분원은 광주시의 핵심 산업인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산업 육성을 위한 분산전력 및 전력변환 시스템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험인증을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시첨단산단을 국내 최대 규모의 ‘D3(저탄소, 분산전력, 디지털) + DC GRID(직류 전력망)’ 허브 도시로 조성하는 중추 연구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분원에서는 풍력발전단지 운영·제어기술,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설계·운영, 마이크로 그리드 기술 및 새로운 송전기술 분야로 주목받는 초고압 직류송전(HVDC)용 반도체 변압기 기술 개발 등을 맡아 진행하고, 세계 3대 시험인증 기관인 전기연구원의 시험설비도 갖춘다.

또 ESS 및 태양광 성능 시험동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시험 인프라를 마련해 에너지밸리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인증시험을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ERI의 선진 연구역량 및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 및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해 관련 기업들이 R&D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국토 서남권 전력 및 에너지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는 것이 KERI의 계획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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