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광주역 행복주택 700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3월 14일부터 시행한다. 광주역 행복주택은 5개동 15층 규모이며, 공급면적은 20㎡형 374세대, 36㎡형 190세대, 44㎡형 136세대 등 총 700세대이며, 입주자격은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 해당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광주역 행복주택은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대학생, 청년의 경우 전용면적 20㎡형은 보증금 1천700만원 내외, 임대료 월 10만원 수준에 거주가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3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토·일 제외)이며 도시공사를 방문하여 신청을 해야 한다.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도시공사 홈페이지 (www.gmcc.co.kr)을 참고하거나, 주거복지팀(600-6722, 6720~6725)에 문의하면 된다.

공사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된다. 노경수 사장은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을 추가 건립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대학생 등의 주거 안정과 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