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가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보험 만료기간은 2020년 2월15일까지다.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누구나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난 사고 또는 자전거로부터 사고를 당해 전치 4주 이상 나왔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 또는 후유장해를 입었을 때 최고 300만원,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었을 땐 10만원의 위로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은 최고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는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은 최고 3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자전거 보험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과나 한국보험금융(주)담양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