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100% 분양 완료
조성 4년만에 21필지 8만9427㎡ 18개 업체 유치 성과
지난달 농업회사법인 나무·(주)자작 35억원 투자 협약
2019년 03월 07일(목) 00:00

해남군 마산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최근 100% 분양을 완료했다. <해남군 제공>

친환경 농수축산물 전문 농공단지인 해남군 마산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해남군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농업회사법인 나무와 농업회사법인 (주)자작을 입주 기업체로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나무는 5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황칠나무를 활용한 환과 엑기스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주)자작은 30여 억원의 사업비로 초당옥수수의 생과실 판매를 위한 진공파우치 가공과 함께 옥수수 캔, 병조림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잔여 2필지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21필지, 8만9427㎡가 모두 분양 완료됐다.

단지는 총 18개 기업이 분양된 가운데 땅끝하늘유통 등 6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3개 업체 착공, 나머지 업체는 공장설계 및 사업계획 중이다.

군은 그 동안 식품특화단지의 분양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조성 4년만에 분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해남군 관계자는 “100% 분양 완료한 만큼 해남만의 특색있는 식품특화단지로 육성하고, 제2 투자후보지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식료품 제조업을 업종으로 하는 14만2570㎡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 조성을 마쳤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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