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 농업 1번지 위상 지킨다
올해 126억 투입 4516㏊ 인증 목표 28개 사업 추진
유기인증 면적 확대 채소·과수 등 품목 다변화 꾀해
2019년 02월 28일(목) 00:00
해남군이 올해도 친환경 농업 1번지의 명성을 지키기 위한 친환경농업 육성계획을 수립하고 관련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7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친환경 인증목표를 4516㏊로 설정하고, 친환경농업단지조성 사업 등 총 28개 사업에 126억 8700만원을 투입해 고품질 친환경 농업 육성에 나선다.

특히 전년에 비해 206㏊가량 크게 늘어나 지난해 660㏊가 조성된 유기인증면적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벼 중심의 친환경 품목을 다변화하기 위해 채소와 과수 등 벼 외 친환경 인증면적도 현재 34%에서 38%까지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친환경 인증 수수료 등 인증비용의 90%를 지원하고, 친환경농업단지장려금 ㏊당 40~160만원, 친환경직불금 50~140만원 등을 인증 단계별·품목별로 차등 지원해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인증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또 누구나 쉽고 체계적으로 영농작업을 기록할 수 있는 친환경 영농기록장 3200부를 제작해 친환경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8일 군청 다목적실에서 친환경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한 ‘2019 유기농 실천 한마음 교육’을 시작으로 ‘유기농실천 읍·면 순회교육’‘친환경농자재 자가제조 기술교육’등을 실시해 친환경농가 의식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구축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영안전에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농업 육성에 집중해 친환경농업 1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살맛나는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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