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영광경찰서와 영광소방서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향상방안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화재·범죄·자살·감염병·자연재해·생활안전 7개 분야에 대한 안전수준과 안전의식을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매년 전년도 안전관련 통계 자료를 활용해 산출한다.

정부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공개를 통해 나와 내 가족의 안전에서부터 지역의 안전에 대한 자치단체의 안전관리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 우리나라 안전수준의 점진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치분권의 큰 흐름 속에서 지방분권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이 중요하다고 보고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취약분야의 지역안전지수에 대한 원인분석을 통해 전년대비 지역안전지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분야별 위해지표 10% 감축을 목표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안전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상호 간 적극 협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