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 대섬에 어촌체험공원 조성
‘신비의 바닷길’ 조개잡이 등
다양한 바다체험 공간 마련 7월 개장 관광객 본격 유치
2019년 02월 21일(목) 00:00

해남군 대섬은 하루에 두 번 바다가 갈라지면서 드러난 1㎞가량의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 인기다. <해남군 제공>

‘신비의 바닷길’로 알려진 해남 땅끝마을 대섬에 어촌체험공원이 조성된다.

20일 해남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0억원(국비 60%)을 투입해 조성하는 송지면 대죽리 대섬 일원에 어촌복합 체험공원을 오는 7월 개장할 예정이다.

썰물 때 갈라지는 바닷길에서 조개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대섬의 자연환경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기존의 낡은 시설물을 철거하고 바닷가와 해안가를 정비해 모래놀이원을 만든다.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캐릭터 조형물 등을 활용한 바다생물 포토존, 놀이시설인 흔들그네 등도 설치한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와 기존 공중화장실도 리모델링된다.

땅끝 관광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대섬은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곳이다.

하루 두 차례 바다가 갈라지며 1㎞가량 드러나는 갯벌에서 조개잡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땅끝 바다의 아름다운 낙조 등 수려한 바다 경관과 함께 해산물이 풍성한 어장으로 지난해에도 5000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 있는 조개잡이 체험장으로 꼽히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관광객 유입을 위한 인프라 조성을 통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체험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해남=박희석 기자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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