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무안공항 국제선 이용객 지난해의 2배
120편 1만8449명 이용
국내선은 28편 4554명
2019년 02월 11일(월) 00:00
설 연휴 동안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이용객이 지난해 평균보다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10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항공편 148편에 모두 2만30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하루 평균 85.4% 늘어난 수치다.

이 가운데 국제선은 120편으로 1만8449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2635명씩 국제선을 이용한 것으로 지난해 설 연휴(2월 14~18일)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193명이 이용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120.9%)으로 늘었다.

국내선은 모두 28편을 운항해 4554명이 이용했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651명으로 지난해 평균 579명보다 12.4% 증가했다.

지난해 설 연휴 무안국제공항 이용객은 국제선 51편 5965명, 국내선 20편 2895명이었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 이용객은 모두 166만명으로 국내선 124만명, 국제선 42만명이 항공편을 이용했다. 하루 평균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교해 19.9% 증가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25만6000여명이 공항을 이용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붐볐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명절과 관계없이 연휴가 있으면 해외여행을 가는 추세”라며 “이번 설 명절 연휴가 길어 국제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