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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승촌·죽산보 사라지나
개방후 자정능력 크게 향상
환경부 13일 처리방안 발표

2019. 02.11. 00:00:00

지난해 3월과 10월 승촌보와 죽산보가 각각 전면 개방에 들어가며 영산강의 자정능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영산강 승촌보·죽산보 등 4대강 16개 보 중 11개 보를 개방해 관측(모니터링)한 종합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분석결과, 수문을 전면 개방했던 영산강은 자정계수가 9.8배 상승하는 등 자정능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류시간 감소, 유속 증가 등 물흐름이 크게 개선됐고, 수변 생태서식공간이 넓어져 강의 자연 환경이 회복됐다.

실제 지난해 12월 환경부가 발표한 분석 결과 0.164㎢의 모래톱이 형성됐고 수변 공간도 2.378㎢ 넓어지며 물새 개체수가 9배 가까이 늘어났다.

승촌보는 여름철(2018년 6~9월) 녹조 유발 생물인 유해남조류가 1535개/㎖에서 221개/㎖로 85.6% 감소했다. 환경부는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13일 보 처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전남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등 21개 환경단체는 11일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영산강 보해체를 촉구할 계획이다.

/김용희 기자 kimyh@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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