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시즌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입장 요금이 동결됐다.

KIA 타이거즈가 7일 2019시즌 홈 경기 입장요금을 확정해 발표했다. 모든 좌석의 요금을 동결해 많은 팬이 챔피언스필드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일반 관람석은 지난해와 같이 K9존, K7존, K5존, K3존, 외야석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내야 중앙 지정석인 K9존은 성인 1만4000원, 1·3루 내야 하단석인 K7존은 성인 1만2000원에 판매한다. K5존은 성인 1만1000원이다.

내야 상단석인 K3존과 외야석 요금도 각각 성인 기준 8000원과 9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K9, K7, K5, K3, 외야석 가격은 평일 기준이며, 휴일에는 각각 2000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일반석의 경우 중고생 및 군경은 성인가에서 3000원 할인받을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50% 할인 판매한다.

포수 뒤편 챔피언석은 4만5000원(휴일 5만원)이며, 중앙테이블 2인석은 평일 8만원(휴일 9만원), 중앙테이블 3인석은 평일 12만원(휴일 13만5000원)이다.

이밖에 그라운드와 같은 눈높이에서 관람이 가능한 1·3루 베이스 옆 서프라이즈석은 2만2000원(휴일 2만5000원)이며, 파티석(4인석)과 스카이 피크닉석(4인석)은 각각 10만원(휴일 12만원)과 7만원(휴일 8만원)이다.

1·3루 가장자리에 위치한 타이거즈 가족석은 4인석과 6인석의 요금은 각각 7만원(휴일 8만원)과 10만5000원(휴일 12만원)이다. 외야 테이블석인 에코다이나믹스석(6인석)은 9만6000원(휴일 10만8000원)에 판매한다.

1~3급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은 매진 시를 제외하고 외야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또 K9석에 위치한 장애인 지정석은 4000원(휴일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4~6급 장애인, 경로 우대자는 일반석에 한해 입장료 50%를 할인받는다. 문화누리 카드로는 일반석(테이블석, 특별좌석 제외)에 한해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9시즌 입장 요금을 확정한 KIA는 11일 오후 2시부터 홈 경기 시즌권 판매에 들어간다.

시즌권은 KBO 정규리그 홈구장 72경기를 기준으로 하며, 중앙 테이블석(3인석)과 지정석에 한하여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070-8191-7890, 7899)를 통해 28일 오후 6시까지 판매한다.

시즌권 가격도 지난해와 같다.

중앙테이블 3인석은 677만2000원에 판매하고, 챔피언석은 1인 기준 253만원이다.

내야지정석인 K9존은 79만5000원, K7존은 72만원, K5존은 63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문의 : 티켓링크 070-8191-7890, 7899)

한편 3월 23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개막전 입장권은 16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넷 티켓링크(http://sports.ticketlink.co.kr) 사이트나 모바일 앱, 전화(1588-7890)를 이용하면 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