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이 올해부터 청소년을 데이터·인공지능 전문가로 양성하는 ‘ICT랩 연간 단계별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대상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의무화하는 ‘데이터·인공지능(AI) 경제 활성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오는 2월8일부터 선착순 신청 접수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총 6단계로 구성됐다.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의 기초를 이해하고 간단한 로봇을 만들어 보는 1단계 ‘렛츠고 코딩’부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을 직접 설계하는 ‘도전! 코딩로봇(고급)’까지 마련됐다. 한 기수에 7~10차시로 운영하는 커리큘럼은 기초 코딩부터 시작해 심화 코딩까지 1년 동안 연이어서 모두 수강 할 수 있다. 한 단계 당 오전반 10명·오후반 10명을 모집한다. 문의 062-960-6232.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