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자 스쿼시·남자 우슈팀 창단
2019년 01월 17일(목) 00:00
전남도가 여자 스쿼시와 남자 우슈 실업팀을 창단했다.<사진>

전남도는 16일 국가대표를 보유한 여자 스쿼시 직장운동경기부와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가 포함된 남자 우슈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했다.여자 스쿼시팀은 김영재(41) 코치와 양연수(27)·박은옥(41)·이영욱(29)·박상은(21)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양연수는 지난 11일 국가대표에 발탁돼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전남 대표로 활약한 지난해 99회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스쿼시가 종합 4위(921점)를 달성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여자 스쿼시팀은 모든 선수들의 기량 향상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

남자 우슈팀은 장보근(33) 코치를 비롯해 산타 종목의 윤웅진(28)·강영식(30)·유영록(32)·고은철(27), 투로 종목의 장민규(24)·김영준(23)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윤웅진은 금메달을, 강영식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머지 선수들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전남 선수단의 종합 10위(544점) 달성을 견인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여자 스쿼시팀과 남자 우슈팀 창단에 따라 전남도는 펜싱(여자 에뻬·사브르), 여자 정구, 남녀 근대5종와 카누팀 등 총 6개팀 47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하게 됐다.

한편,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창단식에는 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박철수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단체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 임용장 및 꽃다발 수여, 기념촬영, 선수대표 선서, 6개 팀 주장들의 2019년 필승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원 전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새로 창단된 스쿼시와 우슈팀에 출중한 기량을 갖춘 우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데다 기존 팀도 전력이 많이 보강된 만큼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자릿수 성적을 내달라”고 격려했다.

/박정욱 기자 jwpark@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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