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퀘어 문화관 10주년 기념행사 풍성
청년작가·사진 공모전…예술시장·버스킹 공연
선우예권·임지영·김다미 등 무대…느린 우체통
2019년 01월 11일(금) 00:00

오는 22일까지 금호갤러리 2·3관에서 진행되는 빛고을 문화센터 단체전 전시 모습. <유·스퀘어 문화관 제공>









개관 10주년을 맞은 광주 유·스퀘어 문화관이 올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청년작가 공모전시’는 올해 서양화·한국화·설치·공예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는 9명의 작가를 소개한다. 전통한국화와 팝 아트를 접목한 김다인 작가와 실험적인 유화기법을 선보이는 김미지 작가, 한동훈 작가, 박기태 작가 등 작품을 금호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청년 작가의 작품을 7m 남짓 폭의 벽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 폭 갤러리’도 볼거리다. 이달에는 엄기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뒤 유·스퀘어 청년작가공모에 선정된 작품들이 차례로 선보여진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아름다운 예술시장’에서는 젊은 예술가들의 다양한 수공예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제품 전시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6~8월 금요일 저녁에는 ‘한 여름 밤의 예술시장’도 연다.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아름다운 사진 공모전’에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민 투표를 통해 입상작이 선정된다. 입상작은 유·스퀘어 문화관 야외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까지 손편지를 1년 뒤 무료로 배달해주는 ‘느린 우체통 해피 유·레터’<사진>도 이용객들을 기다린다. 같은 기간 동안 해피 유·레터 경험담을 전자우편(u_culture@naver.com)으로 접수하는 수기 공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유·스퀘어 문화관은 올해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김다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김다미·박지윤·김재영 등 쟁쟁한 유명 연주자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오는 2월1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피아니스트 이택기의 공연이 열리고 같은 달 26일에는 떠오르는 신예 첼리스트 박유신과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유·스퀘어 문화관 10주년 기념음악회로 선우예권과 임지영의 연주회는 각각 5월27일과 6월에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올해 금호아트홀(서울) 상주연주자로 선정된 피아니스트 박종해와 정상급 연주자들이 연주 일정을 협의하고 있다.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연행사도 있다. 유·스퀘어의 1층 대합실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달려라 피아노 in 유·스퀘어’가 마련돼 있고 무대와 공연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는 버스킹존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2-360-8431.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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