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우승 배당금 A급 선수에 8000만원씩
2019년 01월 10일(목) 00:00
2018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를 제패한 SK 와이번스가 우승에 크게 이바지한 A급 선수들에게 우승 배당금으로 8000만원씩 나눠준다.

SK의 한 관계자는 9일 “선수별로 정규리그에서의 공헌도, 포스트시즌에서의 공헌도를 나눠 따져 두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A급으로 분류된 선수들에게 1인당 8000만원 가량을 보너스로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규리그 중 1군 엔트리에 잠시 들었던 선수들도 적게는 300∼400만 원 정도의 가욋돈을 받는다.

지난해 정규리그 2위로 포스트시즌에 오른 SK는 1위 두산 베어스를 누르고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이에 따라 포스트시즌 배당금으로 22억8000만원을 받았다.

각 구단은 2017년 초 한국시리즈 우승팀만 모기업이 덤으로 줄 수 있는 포상금 액수를 포스트시즌 배당금의 최대 50%로 못 박았다.

SK 우승 배당금의 최대치는 배당금과 모기업의 별도 포상금을 합친 34억2000만원이다. 이를 전 선수단이 나눠 갖는다.

우승 후 큰 잡음 없이 트레이드, 자유계약선수(FA) 계약, 외국인 선수 재계약 등을 일사천리로 마친 SK는 연봉협상도 순탄하게 진행했다. SK는 연봉협상이 마무리되면 결과를 일괄 발표할 참이다.

올해 마무리 투수 보직을 꿰찬 좌완 김태훈(28)이 팀 내 최고 인상률(350%)을 기록했다. 김태훈의 연봉은 지난해 4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뛰었다.

그는 지난해 정규리그에서 불펜과 선발을 오가며 9승 3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83으로 맹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8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1자책점(평균자책점 0.82), 1승 2홀드의 빼어난 성적으로 팀 우승에 앞장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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