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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가계 여유자금
전년 동기보다 밑돌아

2019. 01.10. 00:00:00

작년 3분기 서울 등의 부동산 시장이 크게 들썩인 가운데 가계가 주택 구입에 나서느라 여유자금이 예년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자산 대신 주택과 같은 실물자산 투자가 늘어나며 가계의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율은 6년 3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여유 자금을 미리 확보해놨음에도 투자를 미루면서 기업의 순자금 조달 규모는 전 분기와 견줘 반토막이 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중 자금순환(잠정)’을 보면 작년 3분기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은 11조원이었다.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이지만 동 분기 기준으로 보면 예년보다 낮다. 2009∼2017년 3분기 가계 순자금 운용 규모는 평균 13조6000억원이었다.
순자금 운용은 경제주체가 예금, 채권, 보험·연금 준비금으로 굴린 돈(자금 운용)에서 금융기관 대출금 등(자금 조달)을 뺀 금액이다.
가계의 순자금 운용 규모가 예년을 밑돈 것은 가계가 신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여윳돈을 쓰고 대출을 받은 결과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 주택 투자 증가세가 2∼3년 높았다가 둔화했지만 예년과 비교해선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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