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1200억…유럽 5대리그 33위
2019년 01월 09일(수) 00:0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손흥민의 몸값이 1000억원을 훌쩍 넘었다는 조사가 나왔다.

손흥민은 8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발표한 ‘유럽 5대 빅리그 선수들 이적 가치’에서 9390만 유로(약 1203억원)로 평가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 등 유럽 5대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33위다.

FIFA가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CIES는 매년 1월 초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계약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럽 5대 빅리그에서 뛰는 주요 선수들의 몸값을 산출하고 있다.

명단에 오른 면면을 확인하면 손흥민이 유럽 현지에서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는지 가늠할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신성 마커스 래시퍼드(9040만 유로·36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8430만 유로·39위), 레알 마드리드 측면 공격수 개러스 베일(7510만 유로·58위)이 모두 손흥민 밑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는 아스널 피에르 에메리크 오바메양(9540만 유로·31위),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맨시티 케빈 더브라위너(9560만 유로·30위)도 손흥민과 큰 차이가 없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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