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투수’ 앤서니, 코치로 KIA 복귀
코칭스태프 보직 확정
수석코치 대신 총괄코치 체제 운영
스카우트팀 박기남도 수비코치로
정성훈·곽정철 지도자로 인생2막
앤서니 르루
2019년 01월 08일(화) 00:00
유쾌한 성격으로 사랑을 받았던 외국인 투수 앤서니 르루<사진>가 코치로 ‘호랑이 군단’으로 복귀한다.

KIA 타이거즈가 7일 2019시즌을 이끌어 갈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 발표했다.

강상수 코치를 영입해 마무리 캠프를 치렀던 KIA는 이어 류택현, 양일환, 장태수, 정기창, 앤서니 코치를 영입했다. 지난해까지 스카우트팀에서 근무하던 박기남 스카우트도 퓨처스리그에서 본격적인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또한 2018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정성훈과 곽정철도 지도자로 인생 제2막을 열게 됐다.

지난 2012년과 2013년 KIA에서 선발과 마무리로 뛰었던 앤서니는 코치로 다시 익숙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기존에 타이거즈맨으로 활약했던 외국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육성군 코치를 물색했던 KIA는 한미일에서 선수 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 등에서 앤서니에 좋은 점수를 줬다.

새로운 얼굴로 진용을 짠 KIA는 올 시즌 수석코치 대신 총괄코치 시스템으로 1군을 운영한다. 퓨처스 리그의 경우 육성·잔류·재활 파트로 나눠 선수 상황에 맞는 체계적인 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1군은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김민호 야수 총괄 코치, 강상수 투수 총괄 코치, 코우조·홍세완 타격 코치, 김민우 수비 코치, 김종국 주루 코치, 이대진·서재응 투수 코치, 김상훈 배터리 코치로 구성된다.

박흥식 감독이 지휘하는 퓨처스팀은 김선진·정성훈 타격코치, 류택현·곽정철 투수 코치, 김성규·김창희 작전/주루 코치, 박기남 수비 코치, 김지훈 배터리 코치가 선수단을 지도한다.

또 기존 3군과 재활군을 육성·잔류·재활 파트로 세분화해, 선수들의 몸 상태와 수준에 맞춰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육성을 할 방침이다.

육성군은 투수 부문과 야수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투수 부문은 앤서니 르루 코치가, 야수 부문은 정기창 코치가 맡는다. 잔류군은 양일환 투수 코치와 장태수 야수 코치가 지도하고, 재활군은 김정수 코치가 담당한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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