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윤기)이 전국 문화재단 최초 교육부 선정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선정된 체험기관 단체 중 호남·제주권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프로그램 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지난 2017년부터 문화와 예술 분야 진로체험 교육을 진행해온 광주문화재단은 전국 문화재단 최초로 진로체험 인증제를 통과한 기관이 됐다.

‘상상이 현실이 되는 미디어아트 체험교육’은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이 미디어아트 작가를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진로탐색 강의’ 프로그램이다.

‘미디어아트 체험교육’은 2017년 4월부터 지금까지 광주를 비롯한 전남·북 일선학교 201개소 1만 1078명이 참여했다. ‘진로탐색 강의’는 25회에 걸쳐 2851명 학생들이 예술가와 전문가를 만났다. 지난 3월에는 광주시교육청 연계 ‘일반고 대상 진로진학 프로그램 드림러너’ 운영기관에 지정됐다. 학생들은 ‘홀로그램극장, 미디어놀이터, 미디어338, 미디어아트 아카이브’ 등 미디어아트 특화 공간들을 탐방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편 2019년도 ‘미디어아트 체험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062-670-7453~7455/ ‘꿈길’(www.ggoomgil.go.kr)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