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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결혼…휴식기 더 바쁜 KIA 선수들
양현종 기부활동·연탄배달
최형우 등 야구캠프 재능기부
김선빈 15일 아들 돌잔치
안치홍 잇단 시상식 분주
정용운·곽정철 등 결혼식도

2018. 12.07. 00:00:00

지난 1일 장내 아나운서 MC 이슈(오른쪽에서 두 번째)와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나선 양현종.

휴식기에도 바쁜 ‘호랑이 군단’이다.
12월과 1월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공식적인 휴식기다. 바쁘게 시즌을 보냈던 선수들이 잠시 숨을 돌리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 하지만 선수들은 그라운드 밖 일정으로 바쁘다.
KIA 타이거즈 선수들은 휴식기를 봉사활동으로 열었다.
지난 1일 오전 ‘사랑의 쌀 나누기’ 활동을 위해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선수들은 오후에는 ‘차영화 코치 돕기 일일호프’에도 나서 자정을 넘는 시간까지 부지런히 움직였다.
선수 상조회 차원에서 진행된 공식적인 일정 외에도 개별적으로 좋은 일에 나선 선수들도 있다.
양현종은 1일 구단 장내 아나운서인 MC이슈가 진행하는 기부활동에 참여, 광주 남구 사직동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과 식료품을 전달했다. 양현종은 지난 4일에는 셋째 아들을 얻기도 하는 등 바쁜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2일에는 ‘2018 KIA타이거즈 최형우와 함께하는 베이스볼 캠프’가 전주 진북초에서 열리면서 최형우와 함께 김선빈, 김윤동, 김민식, 유민상이 야구 꿈나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치홍이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퓨처스리그 선수상 시상식에서 전상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선빈은 ‘아빠’로서도 바쁘다. 최근 미혼모 한부모 가정을 위해 분유를 기부한 김선빈은 오는 15일에는 아들 서준군의 돌잔치를 치른다.
4일에는 올 시즌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한승혁이 임기영, 김세현과 서울 고척돔으로 가서 프로야구선수협회가 개최한 재능기부·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빛을 나누는 날’ 행사에 참여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지도자로 변신한 곽정철이 9일 결혼식을 올린다.



안치홍은 시상식 일정으로 바쁜 12월을 보낼 전망이다.
지난 3일 2018 플레이어스 초이스 퓨처스리그 선수상 시상자로 후배 전상현과 기념촬영을 했던 안치홍은 4일에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조아제약 바이톤상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안치홍은 오는 10일 열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단상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치홍은 올 시즌 130경기에 나와 타율 0.342, 169안타, 23홈런, 118타점을 기록했다. 안치홍의 118타점은 국내 2루수 최다 타점 신기록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지도자로 변신한 곽정철이 9일 결혼식을 올린다.



KIA 선수들은 주말에는 하객으로 바쁘다. 지난 2일 투수 정용운을 시작으로 8일에는 배요한 트레이닝 코치가 대전에서 결혼식을 치른다. 9일에는 올 시즌을 끝으로 투수 코치로 변신한 곽정철이, 15일에는 외야수 이준호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내년 1월 13일에는 내야수 홍재호가 ‘품절남’이 된다.
여기에 KIA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들의 결혼식도 기다리고 있다.
LG 투수 진해수가 8일, 한화로 이적한 투수 임준섭이 9일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배요한·곽정철 코치의 결혼식 날짜가 겹쳐 선수들은 동선 고민에 빠졌다.
올 시즌 트레이드로 삼성으로 이적한 뒤 득녀까지 했던 투수 한기주도 내년 1월 12일 광주에서 뒤늦게 식을 올린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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