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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금리인상 반전?...은행권 3~4%대 고금리 상품 봇물
한은 기준금리 인상 효과
우대금리 받으면 6%대도 가능
저축은행들도 특판 상품 잇따라

2018. 12.06. 00:00:00

정기예금 금리 3% 시대가 도래하는 분위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도 수신 금리를 잇따라 올리면서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면 3%대 예·적금 상품을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고 최대 6% 금리를 주는 시중은행의 적금 상품도 나왔다.
◇시중은행, 3~4%대 상품 봇물=우리은행이 출시한 우리여행 적금의 경우 여행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으로 기본금리는 연 1.80%지만 우대금리 4.20%포인트를 더하면 최고 6.0%에 이른다. 우대금리는 급여·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이체, 우리 신용카드 이용 등 조건에 따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이 내놓은 ‘IBK W소확행통장’은 적립식이면 IBK카드를 사용한 실적(건수 또는 금액), 온누리상품권 현금 구매 실적에 따라 최대 연 2.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3년 만기 상품의 경우 최대 연 4.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소확행통장은 소상공인의 기(氣)를 확 살리는 동행을 약속하고, 고객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기원하는 통장’이라는 의미다.
광주은행도 오는 7일부터 적금과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하고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의 첫거래 세배드림적금상품(3년 만기)은 기본 금리(1.2%)에 연 2.2%포인트 우대 금리를 더해 최고 3.6% 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처음으로 가입하고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지정하면 우대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의 ‘신한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기본금리는 기존 연 3.00%에서 연 3.10%로 인상됐다.
NH농협은행도 지난 4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0∼0.30%포인트 올리면서 기존 3년 만기 자유로우대학생적금상품의 금리는 2.00%로 변경됐다.
◇저축은행도 특판상품 잇따라=저축은행들도 경쟁적으로 특판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5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12개월 기준 연 2.66%, 24개월 2.74%, 36개월 2.77%로, 시중은행에 비해 금리가 높은 점은 매력적이다.
DB저축은행이 내놓은 ‘드림빅 정기적금’은 DB손해보험과 제휴해 최고 6.9%를 제공하는 상품. 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DB손보의 다이렉트 인터넷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3.6~6.90% 금리를 제공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애플리케이션(앱)인 ‘웰뱅’으로 첫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기본 연 3.20% 금리를 주는 ‘웰컴 첫거래우대 e정기적금’을 판매하고 드림저축은행은 비대면 저축상품인 ‘톡톡정기적금’으로 기본 연 3.10% 금리를 제공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고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은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다”면서 “무리하게 가입했다가 중도 해지할 경우 낮은 금리를 받게 되는 만큼 가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지을 기자 dok2000@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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