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전국 현장을 누비고 있다.

동강대 창업교육센터(센터장 박 경우)는 최근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 ‘2018 벤처창업페스티벌’에서 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번 현장체험에는 동강대가 광주 북구·행정안전부와 함께 진행하는 ‘2018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 사업’의 예비창업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9월에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청년 예비창업자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산 창업박람회’에도 다녀왔다. 또 동강대 창업교육센터는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21일 광주김대중센터에서 열리는 ‘융합산업로드쇼’를 견학할 예정이다.

동강대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창업아카데미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도 창창한 창업가들(토지정보관리과), 드로네(드론과), 뷰티판도라(뷰티미용과) 등 8개 창업 동아리 팀을 선발해 이들 팀에게 아이템 개발비, 활동비, 특허지원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하고 있다.

박 경우 센터장은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는 것이 필수다”며 “다채로운 견학 행사를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