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강진 농촌체험마을로 놀러 오세요.”

강진군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협업모델을 통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찍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작천면 금강천권역 다목적문화복지센터에서 녹향월촌마을 등 군내 5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체험휴양마을협의회 협약식’을 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개별 마을 단위로 진행되던 농촌체험과 마을홍보 활동을 협의회 차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협약에 따라 농촌체험관광 박람회 행사 홍보와 인력지원, 마을방문 및 자매결연 체결 등 도농교류 지원, 농촌체험관광 아이디어 발굴과 재능기부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한사람, 한마을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도 이렇게 함께 추진하면 행복 가득한 현실이 된다”며 “한옥민박, 기업연수, 전통발효식품, 다산 문화체험 등 각기 다른 특성을 가진 마을이 협의회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진=남철희 기자 choul@